대원방송 10기 전속성우 공채 1차 시험 대본 남자용
1. 10대 남성
(명랑 쾌활하게)
음…역시… 네메시스가 없어지면 되는 걸까? 그럼 마법사도 싸울 필요가 없어지니까…훗! 그렇게 만들려면! 역시 하루라도 빨리 강하고 멋진 마법사가 되는게 좋겠어! 알마같은! 역시 그게 좋겠어.
메테오르 드롭스!!!! 으악! 불이 붙었다!! 으아아아아아아~~~~(끄는호)
흠… 네메시스란 녀석은 전 세계 사람들을 습격하고 있어 알마는 그 녀석들이랑 계속 싸우고 있어 네메시스는 앞으로 내가 전부 해치워 버리겠어! 알마한테 계속 맡기기만 하면 폼이 영 안 나잖아.
2. 20대 초중반 남성
(중성적, 비열하고 야비한, 깐족대듯이)
꺄~~ 베라미, 여기 있었구나~!근데, 암살은 끝났어? 역시 아직도 못했나 보네?! 뭐 하러 오긴! 내가 널 몰라?! 어차피 못 할 것 같아서 와봤어 밀짚모자 암살 말이야 하긴 상대가 밀짚모자니까! 못 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 뭐! 그런데~ 암살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처음부터 별 상관없지만 말이야~ 밀짚모자를 암살하라는 건 그냥 한 번 해본 말이란 거지! 괜히 자기에게 엉겨 붙으면 골치 아프니까! 여기서 네 숨통을 끊어두라던데?! 영 보스께서 말이야. 아 참~! 이건 너한테 말하면 안 됐는데~! 꺄~ 미안미안! 수다는 이제 끝이야! (섬뜩하게) 그럼 잘 가라~!
3. 30대 중반 남성
(진지하면서 장난끼있게)
하리마오는 말이야 말레이 반도를 무대로 활동했던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대도적으로.. 그가 일본군과 영국군에게서 빼앗은 금은보화가 알려진 것만 해도 8백억 달러 정도 되는데 그걸 숨긴 곳의 힌트를 곰, 매, 원숭이 등 세 개의 동상에 남겨뒀다 이거지! 고미술품으로서도 상당히 가치가 있는 거라서 말이야
4. 40대 중반 남성
(괴물, 저음, 화내듯이, 악마,)
자, 나하고 싸우면 보틀의 특성을 살린 공격을 찾을 수 있고 해저드 레벨도 올릴 수 있어.
레벨이 올라가면 해저드 트리거를 능숙하게 다루게 될지도 모르고. 뭘 망설이는 거지?!
너한텐 지켜야 할 게 있다고 하지 않았나?! 너 자신이 믿는 정의를 위해 싸운다고 하지 않았나?!
혹시 그 모든 게 다 거짓말이었던 거야?!!!!!
5. 50대 초반 남자
(약간 모자라보이는 듯한 빌런, 찐득찐득한 목소리, 콧물을 머금은 듯한)
저기 봐! 온 나라가 난리도 아니야! 아니~ 전 세계가 술렁이고 있겠지! 즈어기~ 즈어기~ 근데 너 말야 이번에도 도피가 약혼자를 날려버렸다면서?! 베헤헤헤헤헤~ 끈덕지다고~?! 근데~?! 으음~?! 끈덕진데 뭐가 어떻다고~? 즈어기~ 끈덕지긴 해도 혹시 나 사랑한다고? 즈어기~ 즈어기~ 즈어기~ 최근에 약혼자를 골로 보낸 베이비 파이브~~! 맨날 도피가 없애버릴 남자만 만나지 말고 말야~ 그냥 나랑 결혼하는 거 어때?! 베~헤~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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